본문 바로가기

냉장고결로3

냉장고 내부 습도가 높아지는 이유: 수분 유입 누적 구조 냉장고 안이 자꾸 눅눅해진다면 온도보다 습도를 의심하는 편이 맞다. 습도는 한 번에 확 올라가는 게 아니라, 여러 경로로 들어온 수분이 조금씩 쌓이면서 높아진다. 어디서 수분이 들어오는지 알면 관리 방법이 달라진다.닦아도 닦아도 눅눅하다냉장고 안을 주기적으로 닦는다. 그런데 며칠 지나면 또 눅눅한 느낌이 든다. 채소가 빨리 무르고, 빵이 눅눅해지고, 반찬통 뚜껑 안쪽에 물기가 맺힌다. 온도 설정을 바꿔봐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문제는 온도가 아니라 습도일 가능성이 높다. 냉장고는 밀폐된 공간이라 한 번 들어온 수분은 쉽게 빠져나가지 않는다. 냉각 과정에서 일부는 응결돼 배수되지만, 들어오는 양이 빠지는 양보다 많으면 내부 습도는 꾸준히 올라간다.수분이 들어오는 다섯 가지 경로습도가 높아지는 건 원인 하.. 2026. 4. 23.
냉장고 벽면에 수분이 맺히는 이유: 냉기 순환 불균형 구조 냉장고 벽면에 수분이 자꾸 맺힌다면, 며칠만 관찰해도 특정 패턴이 보인다. 한쪽 벽면만 유독 젖어 있거나, 같은 구석에만 반복해서 물기가 생긴다. 단순한 결로가 아니라 냉기 순환 자체의 문제일 수 있다.벽면만 유독 젖어 있다냉장고 안쪽을 들여다보다가 발견한다. 벽면 한쪽에 수분이 맺혀 있거나, 안쪽 구석에 물기가 고여 있다. 전체가 아니라 특정 부위에만 집중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닦아내도 며칠 지나면 같은 자리에 다시 생긴다. 처음엔 단순히 물이 튄 줄 알았다. 안쪽 오른쪽 벽면, 선반 뒤라 평소엔 잘 안 보이는 자리. 닦아내고 문을 닫았는데, 이틀쯤 지나 다시 열어보면 정확히 같은 위치에 또 물기가 맺혀 있었다. 다른 벽면은 멀쩡한데 그 자리만 축축했다. 한번은 일부러 그 앞의 반찬통과 음료수를 전.. 2026. 4. 20.
냉장고 내부에 물방울이 생기는 이유: 이슬점 도달 구조 냉장고 물방울은 김치냉장고 뚜껑, 양문형 가운데, 일반형 뒷벽처럼 종류마다 생기는 자리가 다르다. 왜 생기는지, 어느 자리가 정상이고 어느 자리가 점검 신호인지 정리했다.; 같은 물방울인데 냉장고마다 생기는 자리가 다르다. 어떤 집은 김치냉장고 뚜껑 안쪽에 잔뜩 맺히고, 어떤 집은 양문형 가운데 기둥에, 또 어떤 집은 냉장실 뒤쪽 벽에 맺힌다. 자리가 다른 데는 이유가 있고, 그 자리를 보면 물방울이 정상인지 점검할 때인지도 구분할 수 있다.물방울은 왜 생기는가공기는 눈에 보이지 않는 수분을 항상 머금고 있다. 머금을 수 있는 양은 온도에 따라 달라져서, 온도가 높을수록 더 많이 머금고 낮을수록 적게 머금는다. 따뜻한 공기가 차가운 표면에 닿아 급격히 식으면, 머금고 있던 수분을 더 이상 담지 못하고 물.. 2026. 4. 19.